`청와대는 지금 여인천하(?)`
청와대가 22일 해외언론비서관에 선미라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48)를 기용함에 따라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관급 여성 참모가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조기숙 홍보수석을 필두로 노혜경 국정홍보비서관, 김현 보도지원비서관, 선미라 해외언론비서관 등 여성 참모가 무려 4명으로 전체 7명의 과반수를 차지한다.
김만수 대변인은 “각 분야의 적임자를 찾다보니 여성이 많이 기용된 것일 뿐”이라며 “홍보 업무에서 섬세함, 풍부함, 다양함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정영애 균형인사비서관(인사수석실), 김은경 민원제도비서관(혁신관리실) 등 각 분야에 여성전문가들이 포진해 ‘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들 7명의 여성비서관은 김현 비서관(40)을 제외한 6명이 50년대 후반에 태어났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조기숙 수석은 59년생이고 박기영 보좌관과 노혜경 비서관, 선미라 비서관은 58년생 동갑내기다. 정영애 비서관은 55년생, 김은경 비서관은 56년생이다.
앞으로 홍보 업무와 과학기술정책, 인사, 혁신 등 청와대 업무 전반에서 이들 여성 파워의 협업체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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