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한나라당 의원(부산 연제구)은 정부의 지진재해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기상청장을 차관급으로 격상시키고 기상청 지진과를 지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21일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실효성있는 지진 대비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기상청의 예산과 담당인력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중국, 미국 등의 사례를 참고해 정부 차원의 기상업무 조직개편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지진관련 제반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기상청에서 지진 전공자는 전체 정원 1160명 가운데 총 7명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지진재해 대처능력 강화차원에서 기상청의 지진업무를 대전 소재 지질자원연구원과 통합하는 방안 등이 검토돼야 한다”며 “국회 상임위 차원의 전문가 정책토론회나 간담회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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