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대표 이영일 http://www.hpc.co.kr)이 롯데그룹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원격지 재해복구(DR) 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이에 따라 호남석유화학은 자연 재해 및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에 따른 전산 서비스 장애에 대비하고 IT 시스템 안정성과 가용성을 확보함은 물론 업무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호남석유화학은 지난해 12월 각종 재해에 의한 정보시스템 및 네트워크 가동 중단에 대비하고 재해 및 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상황 대처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대덕 연구소에 미러링(mirroring) 방식의 DR 센터를 마련했다.
DR 센터 구축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정보보호 컨설팅 프로젝트 산출물의 일환으로 호남석유화학은 지난해 12월 28일 운용 효율화를 위한 원격 감시 및 자동화 체계 활용 등을 골자로 한 1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지난주에 데이터 검증 등 추가 모의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마지막 모의 훈련을 완료, 이르면 이달 말 혹은 내달 초에 DR센터를 정식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호남석유화학은 향후 재해 및 재난 발생시 대처 요령에 대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한편 정기적인 모의 훈련을 실시, 예상치 못한 재해에 대비해 완전한 시스템 전환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호남석유화학은 재해 발생시 신대방동 전산실 기능의 100% 상실 상황을 기준으로 DR 시스템 가동을 통해 기간망인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SMART’ 및 제품 출하 시스템은 4시간 이내에, 나머지 시스템은 24시간 이내에 서비스 정상 복구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호남석유화학은 “DR와 관련된 장비 성능 및 용량을 기존 운용 장비와 용량의 2분의1 수준으로 대폭 간소화했다”며 “ 원활한 데이터 복구 및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데이터 변동량에 의해 가변적으로 최소 5분에서 최대 1시간 간격으로 데이터 동기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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