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 비중이 높거나 진출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3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전용 펀드조합이 결성됐다.
중소기업청은 17일 하얏트 호텔에서 엠벤처투자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출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퍼시픽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이번에 결성된 투자조합은 △중소기업진흥공단(1200만 달러) △아시아 퍼시픽 벤처 인베스트먼트(1640만 달러) △감 홀딩 유한회사(10만 달러) △엠벤처투자(150만 달러) 등 4개 기관에서 출자했다.
이 가운데 아시아퍼시픽 벤처 인베스트먼트와 감 홀딩 유한회사는 대만 유안타(Yuanta) 증권 및 중국 팅 신(TING Hsin) 그룹이 공동 출자한 대만계 벤처캐피탈인 그랜드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에서 조합 참여를 위해 설립한 회사다.
중기청은 그랜드 아시아 에셋 메니지먼트가 현재 운용 중인 미화 1억 달러 가운데 전체 자산의 20%를 텔슨과 우영, 디엠에스 등 한국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등 한국 산업 동향과 금융 시장에 풍부한 이해와 투자 경험을 갖고 있어, 향후 이를 바탕으로 한 한·중 벤처기업의 공동 발굴 및 지원 역할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아시아 퍼시픽 벤처투자조합은 국내 엠벤처투자와 그랜드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 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투자 심의위원회를 구성, 기업 발굴 및 지원에 나서게 된다.
투자 대상은 국내 중소·벤처 기업 가운데 중국 수출 비중이 높거나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조성금액의 50%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중기청은 연내 1000만 달러를 추가 조성, 총 4000만 달러를 중국 진출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홍성혁 엠벤처투자 사장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대한 투자 자금 공급은 물론 기업의 중국 진출에 필요한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 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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