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비디오 리코더(PVR) 전문회사인 디지털앤디지털(대표 이규택 http://www.digital-digital.com)이 방송 녹화가 가능한 디빅스 플레이어 ‘플레이잇 X3’를 1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디빅스(DivX) 플레이어에 PVR과 네트워크 기능이 내장된 것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디빅스와 XviD, MP3 등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을 TV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을 보다가 일시 정지하거나 예약녹화도 할 수 있다.
PDA나 휴대폰,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등 휴대기기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사이즈와 해상도를 조절하는 트랜스코딩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이나 DVD파일을 디빅스 파일로도 쉽게 녹화할 수 있다. PC에서 1시간 분량의 DVD를 디빅스 파일로 변환, 저장하려면 10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플레이잇 X3’는 1시간만에 녹화된다.
이규택 사장은 “트랜스코딩이나 하드웨어 디빅스 리코딩 기능은 ‘플레이잇 X3’의 차별화된 부분”이라며 “USB포트를 통해 외부기기와 연결할 수 있고, 다양한 동영상 파일을 저장하고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의 미디어 플레이어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제품은 MP3플레이어 전문회사인 엠피오를 통해 유럽에 공급된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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