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청소년들은 TV와 컴퓨터 및 비디오 게임 등을 이용하는 데 하루 평균 6시간 이상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저 가족 재단이 2000명 이상의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18세의 미국 청소년들은 하루 평균 6시간 30분을 컴퓨터 이용·TV 시청·음악 감상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이상의 학생들은 가정에서 TV를 보는 시간에 대한 어떤 규율도 없다고 답했다. 68%는 TV를, 절반은 VCR나 DVD 플레이어를, 31%는 컴퓨터를 각자의 침실에 두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어린이들은 하루 평균 3시간 51분 동안 TV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8∼10세의 어린이들은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TV와 비디오를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부모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조사된 어린이들도 TV를 보는 데 시간을 많이 쓰고, 비디오 게임을 많이 하는 아이들이 비디오 게임을 덜 하는 아이들보다 책을 더 많이 읽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인 예상과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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