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말까지의 재정집행 실적이 30조8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5조1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10일 제5차 재정집행 특별점검단회의(위원장 기획예산처 차관)를 개최한 결과 2월 말까지의 집행실적이 연간계획 대비 18.1%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1.9%포인트 높았다고 밝혔다.
예산분야에서는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 등이 공모사업 절차 단축 등을 통해 연구개발(R&D) 사업 등의 집행 규모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00억원 가량 확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방교부금이 지난해에 비해 1조원 조기지원됐다.
또 기금분야에서는 연초 지원금리 인하조치에 따라 중소기업진흥 및 산업기반기금과 국민주택기금 등의 집행이 2000억원과 4000억원 늘어났다.
기획예산처는 특히 정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식정보자원관리 사업의 경우 이달 말까지 DB사업자 선정을 마치는 등 60% 수준의 집행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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