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순조롭게 내디뎠다.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 장비업체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 http://www.dasannetworks.com)는 태국 최대의 데이터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인 ADC그룹에 ‘지멘스’ 브랜드로 IP-DSLAM 장비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장비는 쉘프(Shelf) 타입의 멀티 플랫폼 서비스(ADSLⅡ+, VDSL, G.SHDSL, VoIP 등)를 지원하며 얼마 전 다산이 독일 뮌헨의 지멘스 본사에서 첫 선을 보인 제품이다.
이번 공급은 지멘스가 ADC그룹과 체결한 브로드밴드 이더넷 장비 및 홈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공급 계약에 따른 것으로 다산은 우선 IP-DSLAM 20만 회선을 공급하고, 향후 ADC의 가입자 유치 상황에 따라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지멘스의 계열사로 편입된 다산은 올해부터 IP-이더넷 솔루션을 지멘스에 공급하고, 지멘스가 이 제품들을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세계시장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민우 사장은 “이번 ADC로의 제품 공급은 지멘스 브랜드 신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일궈낸 첫 성과”라며 “향후 지멘스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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