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정보기술(IT) 등 지역 중소 벤처기업과 함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달부터 디지털프린트기 전문 제조업체 예택·기계 부품제조업체 광진기계 등 50개 업체와 4개 교육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인력양성 사업에 들어간다. 인력 선발에서부터 기술교육, 취업과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산·학·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100명이며 6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 2년 이상의 취업을 보장한다. 시는 교육기간에는 20만원, 취업시 6개월간 6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대학생 등의 실업난과 함께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다른 지자체에서 인턴교육이나 고용 보조금을 지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실시했으나 장기 채용 보장이 안되고 지원금도 적어 호응도가 떨어졌었다”면서 “실업난과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대학생과 기업체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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