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전문업체 시그마컴이 영상(AV) 보드 시장에 진출했다.
시그마컴 (대표 주광현)은 9일 말레이시아에 생산 기반을 둔 한팩테크놀러지스에 42인치 PDP TV용 AV보드 ‘에펠 PDP·사진’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씨씨전자와 26· 32인치 LCD TV 용 AV보드 공급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V보드는 송수신한 정보를 영상·음성과 방송신호로 처리해 화면에 영상과 음성을 구현해 주는 주변 장비로 주기판· 사운드카드· 비디오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시그마컴은 올해 초 디지털 사업 본부를 신설하고 관련 솔루션 연구·판매에 주력했으며 이 부분에서만 2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주광현 사장은 “올해 그래픽과 영상카드 시장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전체 매출액의 15% 가량을 올릴 계획” 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수익성 위주로 사업부를 재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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