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올해 ‘길드워’와 ‘시티오브히어로’ 등 신작 온라인게임 서비스에 나서고 캐주얼게임 분야에도 진출해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위해 기존 MMORPG 분야의 경쟁 우위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온라인게임을 기반으로 한 멀티 플랫폼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또 해외 거점 강화와 글로벌 퍼블리싱 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005년을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효율적인 사업 운영, 신규사업 확충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총 30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1100억원의 영업이익과 1250억원의 경상이익 및 520억원의 해외로열티 수입을 올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엔씨는 지난해 12월까지 2468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1089억원의 영업이익과 973억원의 경상이익, 777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설립이래 최초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것.
해외로열티 역시 설립이래 최고치인 37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3년 대비 매출 48%, 영업이익 97%, 경상이익 196% 순이익 145%가 성장한 수치로 인터넷·게임 업계 전체에서 최대 매출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의 경우 3분기보다 1% 하락한 523억원의 매출을 기록, 11월 오픈베타에 나선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김순기기자 김순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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