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VoIP시대 열린다]업체전략-경기전자

 경기전자(대표 이영준 http://www.kgelect.com)는 지난 81년 PCB 제조업체로 시작, 2002년 정보통신 분야에 첫발을 내디딘 정보통신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지난 2003년부터 인터넷 전화기 개발을 시작한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보급형 인터넷 전화기인 ‘KIP-2000L’이 인터넷 전화기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아, 기술력을 입증했다.

 H.323 기술을 이용한 인터넷 전화기가 TTA 인증을 받은 적은 있었으나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국제표준 프로토콜) 기술을 응용한 인터넷 전화기로는 경기전자가 처음이다.

 이 제품은 기존 일반전화 단말기 수준의 안정된 성능과 H323, SIP 인터넷전화 프로토콜 채택으로 네트워크 호완성이 우수하며, LCD 채택으로 전화번호 및 환경설정이 가능하며, 발신자 전화표시, 전화번호부, 월드타임 등의 부가기능을 갖췄다. 또 지난 1월에는 고급형 인터넷 전화기인 ‘KIP-2000’까지 TTA 품질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대형그래픽 LCD를 채택한 KIP-2000은 정전 시 일반전화 망(PSTN)으로 대체 가능한 듀얼 폰 기능을 내장, 유사시 긴급통화 및 일반전화로 통화할 수 있으며 한글 메시지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SIP를 이용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KIP-2000은 올해부터 착신번호 ‘070’ 체계가 구축된 것과 관련, 정통부에서 요구하는 성능 기준을 모두 만족시킨 제품이다.

 현재 일본과 중국, 독일, 미국 등지에서 상호 호환 시험을 진행 중인 경기전자는 해당 나라의 인증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소호(SOHO)용 VoIP 게이트웨이인 ‘KIG 2000’도 개발, 관련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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