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나 고민거리에 반드시 정답이 존재할까.
그래텍(대표 배인식)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포털 아이팝(http://www.ipop.co.kr)에서는 다소 쌩뚱맞은 질문들을 공유하는 감성 커뮤니티 ‘머지머지?’ 서비스를 시작,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머지머지?’는 한마디로 정답없는 문제들의 집합소이다. 카테고리 역시 ‘멀까?멀까?’ ‘어떻게!어떻게?`’ ‘머얏!머얏?’ ‘왜!왜?’ ‘`만약!?’ 등 감정에 따라 분류해 놓았다. 어느 카테고리에 어떤 질문을 올려야 할지 고민될 정도다.
지난 2월 베타서비스를 선보이자, “‘머지머지?’가 도대체 무슨 서비스냐?”는 질문이 빗발쳤지만 이제는 사용자들도 다소 엉뚱한 커뮤니티 서비스에 익숙해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글을 쓸 때 ‘야호, 으흐, 쩝, 에잇!, 머얏!’ 등으로 자신의 감정 상태를 표현할 수 있게 하거나 하루에 5개씩 사용할 수 있는 비밀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도 ‘머지머지?’의 특징이다.
김태욱 팀장은 “말 그대로 딱 꼬집어 대답하기 어려운 ‘쌩뚱맞은 질문’들을 공유해보자는 것”이라며 “‘머지머지?’가 네티즌들의 고민과 우울함을 떨쳐 버릴 수 있는 감성 나눔터로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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