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교육청들이 새로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수용을 위한 후속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5일 교육부는 최근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오는 5월까지 센터 부지 확보 및 인프라 정비 작업 완료를 주요 내용으로 한 공문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시·도교육청은 센터 공간 확보는 물론 450억여원이 소요되는 전체 예산을 기준으로 각 지역별 소요예산을 확보하거나, 센터 운영에 필요한 추가 인력 확충 계획을 세우는 등 후속 사업에 한창이다.
교육청 중에서는 시범사업 대상 기관인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현재 청사내 공간이 마땅치 않아 서울 신설동에 있는 구 숭인중학교 건물을 구매, ‘NEIS센터’로 활용키로 하고 15억여원의 예산을 배정,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새로운 시스템 구축으로 수용해야 하는 서버는 1200여개 학교를 기준으로 435대 정도.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장비 구매를 위한 80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또 NEIS센터 운영을 위해 20∼25명 정도의 인력 충원 계획을 수립했다.
학교 수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 경기도교육청 역시 105억여원의 예산을 확보, 시스템 구매를 대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상대적으로 학교 수 변동이 많아 서버 대수를 재조정해야 하지만 대략 560여대의 서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현 교육청 건물 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외부 센터 운영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두 지역 외에도 경북교육청을 비롯해 전남·경남 등 상대적으로 학교 수가 많은 지역의 교육청들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와 공간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1차 애플리케이션 개발 작업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는 교육청별 시스템 수용을 위한 인프라 정비 작업을 독려하고, 이 시기 ‘물적기반 확대 사업’의 핵심인 장비 구매 방법이나 지역별 서버 대수 배치 등 세부 계획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업체들의 최고 관심사인 서버 구매 방식에 대해 교육부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지역별 분리 구매 보다는 조달청을 통한 일괄구매가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밝혔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사진: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삼성SDS 관계자들은 최근 ‘교무·학사 등 3개 영역에 대한 새로운 NEIS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시험시스템 구축`에 관한 착수 보고회를 갖고,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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