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범정부통합전산센터 구축사업’의 제안요청서(RFP)가 내달 공개된다. 또 이번 2단계 사업의 RFP는 SI와 건축설계 등 두 분야로 나뉘어 분리 발주된다.
이영희 정부통합전산센터 추진단장(54·사진)은 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추진단 설립이 지연되면서 센터 구축과 관련된 기존 일정이 전체적으로 순연되고 있다”며 “RFP의 정확한 공개시점도 이달 말께나 가봐야 가시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 따라서 2단계 사업의 발주는 내달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추진단이 출범한 지 2주가 다 돼간다. 향후 일정은.
▲10여일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다. 업무 파악도 하기 전에 급한 불부터 끄고 있는 실정이다. 일단 올해 2단계 사업에 대한 RFP 공개가 시급하다. 이달 말께 공개 시점을 알 수 있겠다. 특히 임대후 리모델링만 하면 됐던 1센터때와 달리, 이번 2단계 사업에는 ‘제2센터 신축건’이 있는 만큼, SI와 건축으로 각각 분리해 발주할 것이다.
-추진단 구성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것 같다.
▲50명 정원 중 현재 36명이 근무중이다. 나머지는 계속 충원한다. 현 근무 인원 중 15명이 정보통신부 출신이다. 나머지 26명은 정통부 외 타부처 출신이다. 부처별 출신이 다양한만큼 이들을 활용한 각 부처 협조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처간 조정 기능이 강조돼 온 추진단장에 민간인이 선임되면서 정부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알고 있다. 하지만 민간업체(현대정보기술)에 있으면서 주로 해 온 작업이 우체국금융 시스템 통합이나 IDC 설립, 비즈니스연속성계획(BCP) 프로젝트 등과 같은 공공 및 민간부문의 전산통합화였다. 자신은 있다. 공무원들도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마인드를 바꿀 필요가 있다. 지난번 워크숍 때도 각 부처 담당 공무원들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하고 협조를 구했다.
-추진단장의 임기가 오는 9월까지로 매우 짧다. 이에 정부는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 대과가 없는 한 현 추진단장에 통합전산센터의 정식 운영기관장인 ‘센터장직(청장급)’ 수행을 계속 맡긴다는 입장인데.
▲그 문제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도 ‘굴러 들어온 돌’의 심정이다. 기본적으로 전산직 공무원들에게 미안하다. 그들이 내 진심을 알고 센터 설립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랄 뿐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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