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종갑)은 4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이희범 산자부 장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4시간 365일 전자민원 서비스가 가능한 ‘최첨단 특허행정정보시스템(특허넷 Ⅱ)’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허넷 Ⅱ 구축 사업에는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간 총 12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특허넷 Ⅱ개통으로 민원인들은 기존 오후 8시까지만 가능했던 각종 온라인 민원을 평일에도 종일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으며, 11월부터는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내내 24시간 동안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이에 앞서 특허넷 Ⅱ를 활용해 이달 초부터 정부 부처 최초로 원격지 근무 시스템을 도입, 60여명의 심사관이 재택 근무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국제 특허 및 국제 상표에 대한 온라인 출원 서비스를 가능케 해 특허행정의 글로벌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특허청은 이번 특허넷 Ⅱ 시스템 개통으로 민원 및 행정 비용 절감 효과가 연간 4150억원에 이르고, 재택 심사 실시로 우수 심사관 유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갑 청장은 “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행정 정보 시스템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국가 연구개발(R&D)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지식재산 종합정보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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