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은 물론 디지털 카메라와 직접 연결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초소형 프린터가 선보였다.
엠베이시스(대표 김성열)는 PC를 거치지 않고 카메라폰과 디지털카메라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바로 연결해 스티커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모바일 컬러 프린터 ‘MP-3000·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터페이스 표준을 통해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카메라폰· 디지털 카메라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초소형 제품임에도 OLED 창을 탑재해 원하는 이미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크기는 85x28x70mm로 담배갑 정도에 불과하며 무게는 배터리를 빼고 154g 정도로 손 위에 올려 놓고도 직접 프린팅이 가능해 휴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열승화형 방식을 사용해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이 회사 김성열 사장은 “지난 해 초 선보인 초기 모델 MP-1000과 기본 사양은 같지만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깔지 않고도 바로 연결해 사용하고 디지털 카메라를 지원하는 점이 다르다” 라며 “점차 디지털 이미지를 사진 형태로 보관하는 추세와 맞물려 시장 전망이 밝다” 라고 말했다.
엠베이시스는 이 제품을 이 달 10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세빗 2005’ 전시회에 출품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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