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휴대폰 사업자인 KDDI가 전자태그(RFID) 리코더 기능이 장착된 휴대폰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KDDI가 이번에 개발한 휴대폰은 수㎝의 근거리 판독을 지원하는 기종(패시브)과 약 10m 떨어진 태그를 읽어낼 수 있는 기종(액티브·사진) 등 두 가지다. RFID 리코더 기능이 들어간 휴대폰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생산 현장, 유통업 등에 RFID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 휴대폰 개발로 이동통신과 RFID를 합친 서비스의 실용화가 기대된다.
패시브 휴대폰은 상품 및 물품에 부착된 RFID로부터 정보가 전달돼 인터넷에 접속하면 상품의 생산지 및 유통 경로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액티브 휴대폰은 어느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RFID 신호를 읽어내 실내나 지하도 등의 벽에 설치된 RFID로부터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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