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점유율이 지난달 큰 폭으로 상승했다.
3일 영화투자배급사 아이엠픽쳐스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는 총 278만 8085명의 서울관객을 동원해 서울 전체 영화관객 수의 65.9%를 점유했다.
이는 지난 1월 점유율인 25.3%에서 대폭 상승한 수치로 한국영화가 ‘말아톤’과 ‘공공의 적 2’를 필두로 ‘B형 남자친구’, ‘파송송 계란탁’ 등이 상승세를 주도한 반면 외국영화는 ‘콘스탄틴’의 선전 외에는 약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영화는 복합상영관인 CJ CGV의 집계에서도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66.9%(서울)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뚜렷한 강세를 드러냈다.
한편 아이엠픽쳐스는 2월 서울 전체 영화관람객 수가 423만 7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하락했으며 흥행 대작의 부재와 경기 불황의 여파로 이같은 추세가 3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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