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3일 독일의 DAR로부터 GSM방식의 휴대폰과 SAR(Specific Absorption Rate : 전자파 인체 흡수율)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DAR(Deutschen Akkreditierungs Rat, 영문 : German Accreditation Council)은 유럽의 GSM휴대폰 및 각종 제품의 규격 인증을 위한 시험설비와 프로세스 등 일련의 시험기관 운영방법이 국제표준 (ISO17025)을 만족하는지 심의하는 기구다.
LG전자는 이번 인정 획득을 통해 유럽형 GSM/GPRS/EDGE 방식의 휴대폰에 대한 무선규격 인증 시험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지에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인증 절차를 밟아 모델별 최소 6주 정도의 인증 소요 일정과 모델별 평균 2억5000만원 정도의 인증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 유출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의 품질경영팀 시험소가 국제적으로 공인된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음에 따라 GSM 방식의 시험규격 제정 및 개정 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해 휴대폰의 국제 표준화 활동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유럽지역 수출용 휴대폰의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럽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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