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디스플레이·e비즈·반도체·기계·자동차 등 주요 산업계가 대학 배출인력과 현장 수요인력 간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 및 협단체 등에 따르면 전자산업진흥회·전자거래협회·기계산업진흥회·반도체협회·자동차공업협회 등 10개 주요 협단체가 9일 상공회의소와 공동 협의체를 결성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들 협의체는 오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합동 출범식’을 갖고 현장 실정에 맞는 인력 수급 분석 및 인력 양성 방안 도출 등의 활동을 펼친다.
협의체는 각 산업부문 기업을 중심으로 학계·연구계 실무관계자 15명 내외로 구성돼 △산업별 인력의 양·질적 수급 현황 분석 및 전망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한 산업 특수적 교육훈련체제 효율화 △직무표준 개발·관리 및 각종 자격 기준 제·개정 △산·학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협의체는 업무 효율화를 위해 상공회의소에 총괄·조정기구인 ‘산업인적자원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산·학·연·관 위원 20명 내외로 구성돼 △추진 방향 설정 △협의체 간 조정 및 협력 △개선방안 건의 등의 활동에 나선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대학에서 배출하는 인력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간 차이가 상당해 산업 발전에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산·학·연 공동으로 산업별 인적자원 실태 파악 및 해결책 도출 차원에서 이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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