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듀얼코어 CPU `펜티엄D` 명명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 브랜드가 ‘펜티엄D’로 정해졌다.

 인텔 디지털엔터프라이즈 그룹 스티븐 스미스 부사장은 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05 인텔 개발자 포럼(IDF)’에서 “데스크톱 PC용 듀얼 코어 제품인 ‘스미스필드(암호명)’가 2분기에 출시 예정이며, 이 CPU에 ‘펜티엄D’라는 브랜드를 붙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데스크톱용, 노트북용, 서버용 등 총 15개 이상의 듀얼코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중 펜티엄4에 이어 데스크톱 PC에 범용으로 사용될 브랜드로 펜티엄D를 확정한 것이다.

 인텔은 2분기에 하이엔드 데스크톱용인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ET)’도 내놓는다.

 스미스 부사장은 “이 제품도 듀얼코어로 설계된 것이며 싱글코어 제품에 비해 두 배 이상 처리 속도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데스크톱용 CPU 이외에 노트북용, 서버용에서도 듀얼코어 CPU가 내년부터 집중 선보인다. 노트북용인 ‘요나’는 연내, 서버용으로는 아이테니엄 제품인 ‘디모나’와 제온 제품인 ‘뎀시’ 등이 내년 초에 나올 예정이다.

 스미스 부사장은 “멀티코어는 우리 전략의 핵심으로 앞으로 이를 중심으로 인텔의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텔은 ‘요나(CPU)-칼리스토가(칩세트)-골란(무선랜)’을 패키지로 묶은 ‘나파’ 플랫폼을 내년에 출시, 소노마에 이어 센트리노 플랫폼의 계보를 잇게 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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