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하나포스닷컴(http://www.hanafos.com)을 운영하는 하나로드림이 사이트 개편과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를 통해 300만 하나포스 가입자 지키기에 본격 나섰다.
하나로드림(대표 안병균)은 ‘비즈니스 이원화 전략’에 따라 하나포스닷컴 사이트를 개편하고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하나포스의 300만 가입자와 3000만 일반 네티즌에 대한 동시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하나로드림은 우선 하나포스닷컴 초기화면을 ‘하나로텔레콤 고객(하나포스) 전용 섹션’과 ‘일반 네티즌 고객 전용 섹션’으로 나누어 차별화하고 하나포스 가입자에게는 24가지 무료 콘텐츠 및 서비스 중심의 ‘VIP 혜택’을, 일반 네티즌은 인기 및 트렌드 서비스 위주의 ‘추천 혜택’을 각각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로드림의 이같은 전략은 얼핏 하나포스 가입자와 일반 네티즌이라는 두마리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공격적인 자세를 견지했지만 300만 하나포스 가입자 이탈을 막겠다는 수성의 의지가 강한 것 같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로 초고속인터넷 시장 경쟁이 혼탁해지면서 하나포스 가입자 수가 최근 4개월동안 5만 여명 가량이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균 사장<사진>은 “300만 하나포스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품격 VIP 포털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통신사업자 기반의 다양한 경쟁 우위를 살려 일반 포털과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드림은 최근 회사조직을 ‘하나포스사업팀’과 ‘포털사업팀’ 두 축으로 나누는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및 사이트 개편은 하나로텔레콤의 2005년도 인터넷 부가 서비스 강화 전략 및 하나로텔레콤의 MCP로서 하나포스닷컴의 역할 부상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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