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64비트 기반 윈도 운용체계(OS)를 다음달에 내놓는다. 이에 따라 CPU에 이어 OS도 본격적인 64비트 시대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C넷에 따르면 MS의 윈도 개발 부문 임원인 짐 올친은 최근 개최된 인텔 개발자 포럼에 참석해 “64비트 윈도의 데스크톱PC 버전과 서버 버전을 다음달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64비트 윈도 버전은 ‘윈도 XP’(데스크톱PC용)와 ‘윈도 서버 2003’용 제품으로 데스크톱PC OS는 다음달 초순에,서버용 OS는 다음달 말께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이미 MS는 지난달에 64비트 윈도의 공개 전 시험판(RC)을 선보인 상태다.
MS가 윈도 XP와 윈도 서버 2003의 64비트 버전을 선보이면 지난 1985년 386 CPU의 등장으로 시작된 32비트 컴퓨팅 시대가 종식되고 64비트 컴퓨팅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한편 그동안 AMD와 인텔 등 주요 칩 제조사는 64비트 칩을 출시하고, 이를 지원할 64비트 OS의 개발 및 출시를 기다려 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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