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와 내년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리콘스트래티지스에 따르면 가트너는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이 3.4%를 그치며 내년에는 이보다도 낮은 2.1%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가트너는 지난달 세계반도체 시장이 올해 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트너의 이같이 낮은 전망치는 최근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가 내놓은 예상치와 비슷하다. 지난 달 S&P는 “세계 반도체 판매량이 지난해 급성장한 데 따른 재고 우려로 올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가트너의 한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시장 성장세가 작년 3분기 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 하지만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이 올해와 내년에 반도체 시장이 공급 과잉에 빠지거나 불황을 보일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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