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 영업 강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오피스 시장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한다.

 특히 오피스 시장 성장성이 높은 한국에서 노트 프로그램인 ‘원노트’를 중심으로 기업고객과 개인고객을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4일 자사 오피스 제품의 미래기술을 구현, 전시한 CIW센터(Center of Information Worker)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올해 오피스에 대한 전 세계 판매율을 대폭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크리스 프래틀리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PM총괄 이사는 미국 시애틀 본사에서 24일(현지시각) 기자를 만나 “전 세계 기준으로 2004년 2분기까지 오피스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 성장했다”며 “2005년에는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오피스 판매확대는 단순히 오피스 솔루션의 판매가 아닌 ‘원노트’, 다이어그램 작성 프로그램 ‘비지오’ 등과 같은 오피스 부가 솔루션의 판매 확대와 병행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래들리 이사는 특히 “세계적으로도 광대역 인터넷과 휴대폰 보급률이 높은 한국은 모바일 환경과 협업 등 오피스 시스템의 최신 기술 이점을 잘 활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피스 시스템의 잠재성을 십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원노트를 통해 오피스 시스템을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에서의 ‘원노트’ 확산을 위해 올해 인원과 마케팅 금액을 증원하는 동시에 올해 여름께 ‘원노트’ 차기버전인 ‘원노트SP2’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원노트’가 오피스 판매를 확대시키는 부가제품 가운데 가장 범용성이 큰 제품으로 보고 올해 한국내 전체 오피스 사용 고객의 5%를 ‘원노트’ 사용 고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한국에서 ‘원노트 2003 사용우수공모전’에서 선발된 12명의 한국 대학생들을 본사로 초청,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비전을 설명하고 한국인 개발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시애틀(미국)=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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