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한 소프트웨어업체가 가상의 여자친구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홍콩 소재 아티피셜라이프는 ‘비비엔(Vivienne)’이라는 이름의 가상 여자 친구를 개발했다. 말이 여자 친구이지 실제 ‘비비엔’은 컴퓨터로 조합된 소프트웨어로 음성과 비디오, 문자 메시지 등을 남길 수 있다. 하지만 여자처럼 꽃과 초콜릿을 좋아한다. 비비엔느와 통화하는 데는 월 6달러가 소요된다. 그녀는 철학, 영화, 조각 등 3만5000개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6개국 언어를 통역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 때 특히 편리하다.
그러나 진짜 선물은 그녀와 가상으로 결혼도 하고, 장모님도 모실 수 있는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애초 비비엔은 작년 크리스마스때 나올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출시가 늦어져 오는 4월 말께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우선 선보인다.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도 연내 데뷔한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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