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프랑스 통신장비업체인 알카텔과 IPTV 사업에서 제휴를 맺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협력으로 MS와 알카텔은 통신 사업자 대상의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MS는 지난해 11월에도 SBC커뮤니케이션스에 10년간 TV 기술을 제공키로 하는 등 통신과 방송이 융합되는 흐름에 맞춰 행보를 가속하고 있다.
MS의 한 관계자는 알카텔과의 협력에 대해 “우리의 IPTV 기술과 알카텔의 비디오 솔루션 기술을 접목, 고품질 IPTV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미 유럽에서는 텔레포니카SA, 도이치텔레콤 등이 이 같은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알카텔은 초고속 네트워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ADSL과 케이블TV 플랫폼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회사는 홈네트워크를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과 양방향 TV, 온라인 게임 등을 서비스할 계획인데 버라이존·텔레콤이탈리아·벨오브캐나다·스위스콤 같은 미·유럽 통신업체들을 잠재 고객으로 고려하고 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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