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의 필요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기업 경쟁력을 위해서는 공학용 소프트웨어 도입이 필요합니다”
함창만 매스웍스코리아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4세대 공학용 언어인 ‘매트랩’과 ‘시뮬링크’에 대한 영업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의 공학용 소프트웨어 도입이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있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함 사장은 “매스웍스코리아 설립 이후 국내 영업을 시작한 지 이달로 1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 기업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아직도 공학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에 대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공학용(Technical) 컴퓨팅이란 알고리듬, 시스템설계, 시물레이션 등 연구개발에 필요한 일련의 작업 등을 일컫는 용어로 관련 소프트웨어가 이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예를 들면 C언어로 개발하는 것보다 공학용 언어인 ‘매트랩’으로 개발하게 되면 생산성이 30% 정도 빠르며, 엑셀로 계산하는 것보다 계산 능력이 50% 빨라진다는 것이 함 사장의 설명이다. C로 코딩할 경우 50줄에 써야 할 것을 매트랩으로 코딩하게 되면 2줄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함 사장은 “매스웍스는 80여개의 제품으로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분석설계, 시스템 설계 때 에러율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도 공학용 소프트웨어 도입 효과”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화성 무인탐사선의 경우를 예를 들며 “선진국의 경우 연구개발시 공학용 소프트웨어를 대부분 사용하는 데 비해 국내에서는 아직도 5%밖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올해는 공학용 컴퓨팅의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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