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블랙박스처럼 일반 자동차나 택시에 장착돼 사고 및 비상 상황을 자동으로 녹화해 주는 제품이 나온다.
기술 컨설팅 업체 노하우뱅크(대표 유병섭)는 자동차의 전·후방 주행 상태를 영상으로 자동 저장하는 룸미러 타입의 멀티 블랙박스를 개발, 다음달부터 본격 출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자동차 룸미러에 간편하게 장착되는 이 제품은 시동과 동시에 전·후방 카메라로 주행 상황을 자동으로 저장한 후 필요시 자체 내장된 LCD모니터를 통해 해당 영상을 보여 준다.
충격 센서를 내장, 사고 발생을 자동으로 감지해 최종 영상 데이터를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한다. 또 자동차 후진시 카메라를 통해 후방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위성항법시스템(GPS)과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노하우뱅크는 룸미러 타입의 멀티 블랙박스 제품 외에도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블랙박스 기능 휴대폰과 호신용 휴대폰, 휴대폰용 멀티충전기 등도 잇따라 생산,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립된 노하우뱅크는 다기종 휴대폰 충전기, 무단변속장치, 자동 힌지 등 100여개 정보기기 부품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첨단 아이디어 개발 및 기술 컨설팅 전문업체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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