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오는 7월 내수용 개인 휴대단말기(PDA) 제품 생산을 중단, 작년 해외시장에 이어 국내시장에서도 PDA 사업에서 손을 뗄 방침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소니는 비록 일본 PDA 시장 점유율 30%로 업계 1위지만 시장 감소율이 매년 두 자릿수 이상에 달하는 등 급속하게 위축되는 시장에서 수익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소니의 PDA인 ‘클리에’는 2003년 30%의 일본 시장 점유율을 보였으나 그 해 시장 규모는 오히려 50만대로 전년 대비 26%나 줄었다.
소니의 이번 결정은 PDA 시장의 위축을 가속화하고 관련업체에 사업 재검토를 부추길 것으로 전망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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