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 http://www.unisys.co.kr)가 금융부문의 솔루션·SI 사업으로 사업전략의 무게중심을 옮기며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유니시스의 이같은 행보는 그동안 비즈니스의 중심이었던 메인프레임 하드웨어 시장이 최근 유닉스 등 개방형(오픈) 환경의 확대로 축소되면서 기존에 확보한 금융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지난해 말 엔터프라이즈트랜스포메이션서비스(ETS) 그룹 내 금융사업부에 강태인 상무(한국IBM 출신) 체제를 구축, 조직을 강화한 유니시스는 기존에 시장 진입에 성공한 자산운용 및 리스크관리(RM) 솔루션에 이어 최근 금융권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기업연금·바젤Ⅱ 등으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 진용을 정비했다.
특히 올해 12월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기업연금 시장을 겨냥, 일본 유니시스의 ‘베네핏 키퍼’를 전방에 내세워 보험개발원·금융결제원·산업은행·대한생명 등 국내 은행 및 손해보험 업계의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유니시스는 국내 도입되는 기업연금 제도가 현재 일본에서 운영중인 퇴직연금 환경과 유사성이 많은 만큼 이미 일본시장에서 검증을 거친 자사의 솔루션이 자체 개발을 준비중인 대형 금융기관은 물론 공동운영 방식을 고려하고 있는 중소 금융권의 수요도 충족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공세의 고삐를 죄고 있다. 또 영국계 리스크 솔루션 전문업체인 알몽드 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바젤Ⅱ와 관련된 통합리스크관리 솔루션 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
이에 앞서 유니시스는 지난해 9월 개통된 우리은행의 차세대 프로젝트에서 닷넷 기반의 중앙집중식 영업점 통합단말 시스템(FTM)을 구축, 관심을 모았다.
강태인 한국유니시스 상무는 “지난해 전체 매출중 솔루션·SI가 38% 정도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금융부문 비중은 약 70%를 차지했다”며 “올해는 각각 50%, 80% 정도로 끌어 올려 금융 IT시장에서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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