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데스크톱 소비자 시장 ’출사표 ’

 한국IBM이 데스크톱 브랜드인 ‘씽크센터’를 일반 소비자 시장에 선보인다. 그동안 IBM은 PC 부문이 LG와 IBM으로 분리되기 전까지 데스크톱 PC사업은 기업시장에 주력해 왔다.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21일 아카데미 행사의 일환으로 다음달 말까지 전국 대학·대학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노트북 브랜드 ‘씽크패드’와 데스크톱 ‘씽크센터’를 할인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M이 노트북 씽크패드를 소비자 시장에 선보인 적은 있지만 씽크센터를 기업이 아닌 일반 소비자를 겨냥해 프로모션에 나서기는 LG전자와 한국IBM PC부문이 해체한 이후 처음이다.

 한국IBM이 이번에 선보이는 씽크센터 모델은 ‘S50’과 ‘A50’ 등 두개 모델로 이들 제품은 펜티엄4 3.0G·160GB· 512MB사양을 갖추고 17인치 모니터를 갖춘 제품으로 주로 기업시장을 겨냥한 모델이었다. 이들 제품은 아카데미 행사 기간에 138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IBM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적극적인 일반시장 진출의 의미보다는 이들 모델을 중심으로 개인시장 반응을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며 “레노버코리아가 설립된 이후에 기업과 소비자 시장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새로 갖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IBM은 또 이번 행사기간에 씽크센터와 함께 씽크패드 T42·X40 시리즈도 할인 판매한다. 씽크패드 노트북은 IBM 고유의 기술이 적용된 노트북 브랜드로, 자동차 에어백과 같이 실시간으로 충격을 감지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능, 유무선 환경 자동설정 기능, 버튼 하나로 시스템 복구 기능 등 모바일 컴퓨팅 환경이 크게 강화된 제품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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