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및 광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장비에 활용할 수 있는 위상고정루프(PLL) 모듈 제품 2종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됐다.
RF분야 전문업체인 광성전자(대표 김우동 http://www.kstel.com)는 전압제어용 크리스털발진기(VCXO)를 내장해 영상의 선명도를 높인 PLL 모듈(모델명:KSP-065F)과 주파수 분해능이 우수한 프렉셔널(Fractional)-N PLL 모듈(모델명:KSF-2560F) 등 2개 모듈 제품을 개발, 내달부터 위성 DMB용 장비제조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PLL은 주변환경에 의해 출력주파수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장치로 발진기가 출력할 수 없는 고출력 주파수를 합성해 주파수 가변기의 기능을 수행한다.
위성 DMB용 중계기 갭필러(Gap filler)나 WCDMA 광 중계기의 핵심부품인 VCXO 내장 PLL 모듈은 초소형 VCXO를 사용해 위상잡음(Phase Noise)을 -110dBc/Hz로 맞춰 기존 제품 (-98dBc/Hz) 보다 신호의 선명도를 20%이상 끌어올렸다. 또 동작온도범위도 기존 제품(-30도∼-80도)보다 넓은 -40도∼-85도로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이 모델은 현재 이 회사가 양산 중인 PLL 모듈과 동일한 초소형 사이즈(19.05㎜X19.05㎜X6.5㎜)로 제작, 기존 제품에 대한 회로의 변경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프렉셔널-N PLL 모듈도 △위성 DMB용 중계기 갭필러 △휴대인터넷(와이브로) △WCDMA 기지국의 RF 로컬신호용으로 주로 쓰이는 핵심부품으로 기존 ‘정수 분주형(Interger-N)’ PLL 모듈에 비해 위상루프 대역이 넓어 주파수로 보내는 영상의 선명도가 높다.
광성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2개 PLL 모듈을 다음달 말부터 국내 주요 위성 DMB용 중계기 갭필러 제조업체 3개사에 납품을 시작해 올해 말까지 약 3만 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사진:광성전자가 개발한 VCXO내장 PLL 모듈(왼쪽)과 프렉셔널-PLL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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