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뉴스코프가 인터넷 전략의 새판짜기에 나선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이를 위해 뉴스코프는 경영전략 자문회사인 매킨지와 손잡고 그룹내 인터넷 자원과 예산 배정에 대한 대대적인 재평가 작업을 추진한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뉴스코프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신문, 출판, 방송 및 인터넷 관련 그룹사 50여명의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전략회의를 갖고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터넷 광고시장과 그룹내 가용자원의 공조 강화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매킨지와 뉴스코프는 인터넷 전략회의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으나 매킨지의 재평가와 권고는 그룹 내 예산의 교섭과 소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한 내부 관계자는 “이번 재평가 작업은 장기적인 그룹의 전략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예정으로 기존 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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