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대표 박정인)는 지난해 매출 6조4360억원, 영업이익 7518억원, 당기순이익 6960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 21.3%, 영업이익 23.9%, 당기순이익 26.4%가 증가한 것이며 부채비율도 2003년의 109.3%에서 99.3%로 감소했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AS 부품 사업에서 물류 거점을 통합하고 중국 등에 부품 공급 거점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 점, 국내외 모듈 공장 설립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 효과가 나타난 점이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박정인 회장은 “2005년에는 글로벌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고 전사적인 위기관리 체제를 구축해 6조8000억원의 매출과 764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며, 아울러 부채비율도 84.5%까지 낮춰 2010년에 글로벌 톱 10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6개의 해외 부품 물류거점을 13개로, 2005년 11월과 2007년 6월 완공목표로 터키와 인도지역에 연간 30만대 생산규모의 모듈 공장 설립을 추진해 해외 생산거점을 현재의 7개에서 1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경영 가속화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올해 전체 시설투자비 4076억원의 약 64%인 2602억원을 해외 투자에 투입하기로 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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