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DMB폰 등 휴대폰을 통해 DMB방송을 시청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장조사기관 로아그룹이 집계한 ‘지상파 DMB단말 수요예측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휴대폰과 결합된 DMB단말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61.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자동차 장착용 23.8%, 데스크톱PC 23.7%, DMB전용단말기 4.4%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10명 중 3명은 DMB서비스 이용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올해 DMB 서비스 가입자 수는 최대 53만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DMB방송 방식별 선호도에서는 지상파DMB가 55.2%를 기록, 위성DMB(44.8%)를 앞질렀으며 올해 지상파DMB 서비스 가입자는 약 29만명으로 추정됐다.
김진명 로아그룹 책임연구원은 “DMB방송이 올 상반기 서울 등 전인구의 40%가 거주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수의 40%가 수도권 인구라고 가정할 때 올해 지상파와 위성을 합친 DMB서비스 가입자 수는 53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국내 지상파 DMB 단말기 시장 규모는 DMB폰 28만대, DMB전용단말기 33만대 등 총 61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79%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06년 132만대, 오는 2010년 1106만대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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