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기연(대표 석병렬 http://www.shinhantek.co.kr)이 압출 및 코팅 설비를 증설하고 휴대폰 윈도 사업강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평택 공장에 다층 시트 생산이 가능한 첨단 압출 설비를 증설, 고순도 투명 아크릴(PMMA) 소재의 휴대폰 윈도 생산력을 일 20톤 규모로 확대했다. 기존의 정전기·눈부심·긁힘 방지 등 기능성 코팅 라인과 함께 PMMA 시트 압출 라인을 내재화, 기능성 휴대폰 윈도용 시트 사업에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개설, 급성장하는 중국 현지 휴대폰 업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지금까지 일본 업체들이 장악해 온 코팅 처리된 휴대폰 윈도 시장의 수입 대체를 노리고 있다. 신한기연은 가격 경쟁력과 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20% 정도인 국내 휴대폰 윈도 시장 점유율을 6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특히 PMMA와 폴리카보네이트(PC) 등 여러 소재를 동시에 3층으로 압출할 수 있는 장비를 확보, 소재의 기능성 부여와 원가 절감이 가능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본 모재에 다른 기능의 소재를 얇게 입혀 일부 코팅 공정을 생략, 공정과 원가를 줄일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올해 매출도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3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석병렬 사장은 “클린룸용 대전방지 패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능성 코팅 기술과 압출 라인 증설로 시트와 코팅 분야를 모두 확보했다”며 “휴대폰은 물론, 대형 디스플레이용 광학 소재로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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