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의 휴대폰 개인정보 유출이 2만4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지난 해 니가타 지진 당시 요금을 감면받은 약 2만1000명과 일부 가입자 약 3600명의 이름, 주소, 휴대폰 번호 및 유선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유출돼 이를 경시청에 통보하고 유출 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도코모는 이번에 유출된 정보가 사외에서 열람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라고 설명, 사실상 도코모 본사 내 보안실에 있는 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관계자 등이 유출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도코모는 이달 10일 약 300명의 개인 정보 유출을 발표한 바 있으나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유출 피해가 예상보다 컸음을 시인했다. 도코모는 지난 해 9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본사에 ‘정보시큐리티부’를 신설한 상태였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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