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대만 바오라이증권에 DBMS 공급

 대만의 대형 증권사가 국내 업체가 개발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를 도입,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메인메모리(MM) DBMS업체인 알티베이스(대표 김기완 http://www.altibase.com)는 대만의 대형 증권사인 바오라이증권에 자사의 MM DBMS(제품명 알티베이스)를 현지 파트너인 에스티아이를 통해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오라이증권은 이르면 다음달 1일 알티베이스의 MM DBMS를 기반으로 주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티베이스는 바오라이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용 DBMS로 공급되며 구동과 동시에 DB를 메모리에 상주시켜 운영하는 DBMS로, 기존의 디스크 기반 DBMS 기능은 그대로 지원하면서 실시간으로 발생되는 대용량 트랜잭션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10배 이상 향상된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오라이증권 측은 알티베이스의 MM DBMS 도입 배경에 대해 “사용자와 투자 정보, 거래량의 증가로 인해 기존 시스템이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 한계 및 시스템 부하 등의 문제를 유발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이버 거래가 활발한 한국 증권업계를 벤치마킹하는 과정에서 MM DBMS를 검토하게 됐다”며 “상용 DBMS와 외산 MM DBMS, 알티베이스를 대상으로 BMT를 실시한 결과, 대신증권에 적용된 알티베이스 MM DBMS가 성능, 안정성 및 기타 성능 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기완 알티베이스 사장은 “중국 및 대만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2005년 새해 벽두부터 차이나유니콤, 알카텔상하이벨삼성모바일, 보래증권 등에 잇따라 공급하는 실적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알티베이스가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국내 거의 모든 증권사를 석권하고 있는 만큼, 대만 증권시장에서도 바오라이증권 확보를 계기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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