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의 전문 IT기업인 아시아나IDT(대표 박근식 http://www.asianaidt.com)가 ‘전자태그(RFID) 기술 연구소’를 설립한다.
아시아나IDT는 오는 3월 1일 개원을 목표로 RFID 기술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외부 공모를 거쳐 정홍태씨를 연구소장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IDT측은 정 소장 임명 외에도 10여명의 박사급 전문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과학기술부 산하 기술연구소로 정식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의 RFID 연구소 설립은 올해부터 그룹 전 계열사가 RFID를 활용한 신규사업 모델 발굴에 본격 나서는 등 그룹 차원의 RFID 관련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그룹의 핵심 관계사인 금호타이어는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올해 타이어 제조에 RFID 부착을 준비하고 있으며, 창고임대업의 한국복합화물도 물류 전반에 걸쳐 RFID 응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현재 정부의 RFID 시범사업 중 하나인 한국공항공사의 ‘공항 내 소화물 RFID 부착사업’ 주관사업자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는 자체 브랜드를 부착한 RFID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근식 아시아나IDT 대표는 “항공 비즈니스 특성상 우리의 RFID 사업 모델은 그룹 내부 사업으로 국한되지 않고 외부 사업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국제 간 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다”며 “그룹 안팎의 RFID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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