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PC 업체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PC 판매를 늘이기 위해 2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선물용으로 컴퓨터를 선물하려면 이 기간을 활용하면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1부터 ‘2005 센스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PC를 구입하면 가격 할인뿐만 아니라 USB드라이브, 듀얼 스테레오 헤드폰 등의 경품도 함께 제공한다.
한국HP의 경우도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프린터부터 완제품PC까지 모두 생산하고 있는 업체인 만큼 패키지 형태로 제품들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알뜰형 패키지’의 경우 17인치 LCD모니터와 잉크젯 프린터를 포함해 119만원의 특가로 판매된다. 이밖에 TG삼보, 한국델 등의 업체들도 이벤트를 시작한다. 정확한 일정을 확인한 후 제품을 구입하면 선물용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완제품 PC를 구입하는 데 있어서 신경써야 할 부분은 내장 그래픽인지 별도의 그래픽카드가 설치되어 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최근 게임 사양이 높아지면서 그래픽의 중요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대부분 저렴한 제품들은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는데 3D게임 등에서 현저하게 속도가 떨어진다. 아울러 LCD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별도의 그래픽카드에 포함된 DVI포트를 이용할 경우 더욱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다. 내장 그래픽이 설치돼 있는 경우라도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구입 후 용도에 맞는 그래픽카드를 설치하면 된다.
메모리도 제품의 속도를 좌우하는 만큼 중요한 점검 사항이다. 완제품 PC 중에서 저가형은 메모리가 256MB인 경우가 많다. 내장 그래픽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메인 메모리를 끌어다 사용하며 이 때문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는 더 작아진다.
컴퓨터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진 소비자들은 대기업보다 다소 저렴한 중소 조립 업체의 PC를 구매·선물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현재 시중에 다양하게 나와 있는 AMD 애슬론 64 기반의 컴퓨터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올 4월에 64비트 CPU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윈도XP 64비트 버전이 정식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대형 PC제조업체에서는 공식적으로 출시가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조립PC 업체를 이용해야 하는데 아이코다, 컴오즈, 컴퓨존 등 온라인 조립 업체들은 별도로 이벤트를 하고 있지 않지만 싼 가격을 무기로 다양한 애슬론64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홈엔터테인먼트로 PC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디어센터가 장착된 PC가 최적이다. 리모컨을 이용해 PC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TV출력 기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거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그 동안 가격문제가 구입의 장애요소였지만 용산의 조립업체를 통해 저가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대학 신입생 등 노트북 사용도가 높은 소비자들은 노트북이 대게 고가인 만큼 아카데미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최신 모델을 특판가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HP 등에서 2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중이므로 선물용으로 일정을 꼼꼼히 챙기면 좋겠다.
노트북을 구입할 때 유심히 봐야 하는 부분은 사용자가 어떤 용도로 제품을 사용하는가 하는 것이다. 만약 그래픽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고객들은 그래픽카드가 별도로 장착된 제품이 좋겠다. 하지만 이동량이 많은 학생에게 선물하기 위해선, 다른 기능보다 무엇보다 제품 무게가 선택의 기본이다.
다만 고가의 제품들만 특판이 이뤄지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별로라면 저가형 노트북에 눈길을 돌려볼 수도 있다. 삼보에서 99만9000원인 에버라텍 5500의 출시를 계기로 쓸만한 저가형 노트북을 대거 출시했다. 현재 100만원대 이하의 제품으로는 한국델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소텍에서 출시한 노트북 등이 있다.
저가형 제품들이나 고가형 제품이나 성능상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휴대성을 결정하는 두께나 무게에서는 큰 차이가 발생하며 몇가지 부가기능이 더 추가된다. 고가형 제품들로는 최근 인텔의 소노마 칩세트를 사용한 제품들이 본격 출시되고 있다. 소노마는 기존 센트리노 기반의 노트북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보다 고속으로 동작한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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