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이버쇼핑몰의 거래액이 7조8000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경기침체로 일반매장보다 판매가격이 저렴한 사이버쇼핑몰을 통해 물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쇼핑몰 거래 규모는 7조7681억원으로 전년보다 10.1% 늘어났다. 이러한 거래액은 통계청이 사이버쇼핑몰 거래 통계를 작성, 발표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다.
사이버쇼핑몰 거래 규모는 2001년 3조3470억원, 2002년 6조299억원, 2003년 7조548억원 등으로 매년 꾸준하게 증가했다.
통계청은 이처럼 사이버쇼핑몰 거래가 늘어난 것은 소비자들이 경기침체 등으로 동일한 물건을 좀더 싸게 사려는 경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품별 거래액은 가전·전자·통신기기 1조4418억원,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 9338억원, 컴퓨터 및 주변기기 9093억원, 생활용품·자동차용품 8200억원 순이었다.
한편 사이버쇼핑몰 업체 수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3489개로 1년 전에 비해 3.9%(131개) 늘어났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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