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올해 미국 나스닥에 국내 유망 벤처기업 3개를 상장하도록 지원하고 외국 연구개발(R&D)센터 5곳 이상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반도체학회(ISSCC) 기조연설과 투자유치 협의차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한 진 장관은 현지 국내 언론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진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직접 진출에 한계가 많아 대기업·벤처캐피털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으며 아이파크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비롯한 해외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겠다”면서 이종훈 아이파크 실리콘밸리 소장에게 “올해는 3개 업체가 나스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의 국내 유입에도 정부가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또 외국 R&D 유치와 관련해 “숫자로만 따진다면 연내 5개 정도는 추가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헤네시 스탠퍼드대 총장과는 국내 분교나 연구소 설립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사진:진대제 장관이 방미 목적과 올해 해외 진출 지원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미 애질런트의 박막액정(LED) 공장 유치에 적극적인 박병화 광주시 부시장과 정상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왼쪽부터)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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