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PDA 판매가 전년보다 13% 감소한 920만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C넷이 IDC의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작년 세계 PDA 판매량은 지난 1999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1000만대를 밑돌았다. 또 2001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업체별 실적에서는 전통의 1위인 팜원이 364만대를 판매, 39.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HP로 27.1%(228만대)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델, 소니, 메디온 등이 각각 7.6%, 4.6%, 2.5%를 차지하며 3∼5위를 차지했다.
IDC의 한 관계자는 “이번 PDA 판매량 조사에는 스마트폰이나 RIM사의 블랙베리 같은 개인용 이동 단말기는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PDA 기능을 갖춘 다기능 휴대폰이 늘어나면서 PDA 판매가 점차 줄고 있으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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