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새로운 다차원분석(OLAP) 플랫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8, 이하 MSTR 8’을 공개했다.
이 회사가 기존 제품의 버전 업 차원이 아니라 플랫폼 수준에서 새롭게 바뀐 제품을 내놓은 것은 지난 2001년 ‘플랫폼 7’을 공개한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일(현지시간) 개최된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월드 2005’ 심포지엄에서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완벽한 BI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해 기쁘다. 이번 제품을 주력으로 BI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주도해 나가겠다”며 신제품 발표의 의미를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측은 MSTR 8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과 BI 통합기능을 크게 강화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분석에 제한적인 리포팅 기능에 그쳤던 이전 제품을 크게 보완해 분석과 리포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인터페이스 면에서 클라이언트 서버(CS), 웹 등 어떤 환경에서도 데이터 분석과 리포팅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OLAP·리포팅·스코어 보드·알림 기능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리포팅·분석·정보 전달을 하나의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MSTR 8 만으로 모든 BI 기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측은 “IT에 기본 지식이 있는 전산 전문가는 물론이고 IT를 모르는 사람도 손쉽게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함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호텔에서 열린 ‘MSTR 월드 2005’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1500여명의 IT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BI 시장 현황과 전망’ 등을 주제로 1일 개막해 3일(현지시각)까지 열린다.
라스베이거스(미국)=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미니인터뷰/제임스 신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아태 총괄 본부장>
- 이번에 공개한 MSTR 8의 특징은
△단순한 기능 개선 차원이 아닌 플랫폼 자체가 다르다. 기존의 BI 툴이 데이터 분석에 치중했던 데 비해 리포팅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전략은
△아시아 지역에는 지난 97년 삼성SDS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됐다. 아시아지역 매출은 MSTR 전체 매출의 5% 정도에 그칠 정도로 미미한 상황이다. 올해는 아시아 전체 매출을 10%까지 올리는 게 목표다. 한국이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한국은 인터넷 인프라가 튼튼히 갖춰져 경기만 회복된다면 폭발적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번에 발표한 ‘MSTR 8’ 버전은 이를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타킷 시장이 있다면
△기존 MSTR의 텃밭였던 유통·금융·통신 등 대형사이트 중심에서 중소형(SM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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