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게임들이 겨울방학시즌을 맞아 전국 규모의 게임대회를 개최,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게임대회가 방학 중에 몰리는 것은 캐주얼게임의 주 이용자가 청소년 및 대학생 층이어서 마케팅효과가 크고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넥슨·윈디소프트·한빛소프트 등은 게임대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게임전문채널을 통해 행사를 중계하는 등 흥행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온라인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가 ‘국민게임’으로 발돋움한 넥슨(대표 서원일)의 경우 온게임넷과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넥슨닷컴배 카트라이더 대학생 최강전’을 진행중이다. ‘카트라이더’ 이용자는 대학생층이 25%로 중학생(20%)과 고등학생(18%)을 제치고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예선을 걸친 64개 대학이 본선을 펼쳐 16강이 가려졌으며 이번주말 8강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윈디소프트 (대표 이한창)도 MBC게임과 공동으로 ‘겟앰프드’의 최고 고수를 가리는 ‘2005년 겟앰프드 전국대회’를 진행중이다. 최근 첫 대회인 ‘서울 1차’ 지역 예선과 지역본선 경기를 치렀다. 지방에서도 4개 지역 9회에 걸친 오프라인 예선 및 본선을 치러 최종 토너먼트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내달말까지 진행할 ‘2005 팡야! PC방 마스터즈 리그’ 1차 대회에 대한 전국 PC방들의 참가 열기도 뜨겁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한달 동안 337곳의 PC방이 대회를 유치, 총 6500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 3월말까지 2100여 PC방이 대회 유치를 신청, 약 1만50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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