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하며 2분기에 이어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단위노동비용은 지난해 동기보다 1.8% 감소했다고 1일 산업자원부가 밝혔다.
노동생산성 증가의 주요인은 산업생산이 증가(11.2%)한 반면 노동투입량은 감소(-0.3%)하고 IT부문의 노동생산성(21.5%) 및 수출출하(21.4%)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부문별로는 IT부문의 노동생산성은 21.5%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노동생산성 상승을 선도한 반면, 비IT부문은 7.2%에 불과해 부문별 노동생산성 증가율 격차가 여전히 컸다.
기업 규모에 따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 3.3% 증가해 대·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IT부문의 단위노동비용(시간당 명목임금/노동생산성)은 노동생산성 상승에 따라 8.2% 감소한 반면 IT부문을 제외한 제조업의 단위노동비용은 1.9% 증가했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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