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맥데이터코리아가 공격적인 매출 신장을 위해 고객 직접 마케팅을 강화한다. 특히 맥데이터는 2월부터 시작되는 회계연도에 맞춰 신임 지사장을 선임하는 등 한국지사 정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업무차 방한한 폴 래스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은 “북미 스토리지 시장에서 서버와 스토리지를 직접 연결하는 DAS(Direct Attached Storage) 비율은 10%도 채 안되지만, 아시아 시장에서는 고객사들의 SAN 스위치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아직도 30%가 넘는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객사를 직접 만나는 기술영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경향은 한국도 예외가 아니라고 지적한 래스 부사장은 “한국 지사에도 엔드유저를 대상으로 한 영업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래스 부사장은 한국지사에 새로운 지사장이 부임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맥데이터코리아 정남현 지사장이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뒤 한국EMC 상무 출신인 이영호씨를 신임 한국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래스 부사장은 한국 시장의 매출 목표는 2월 중순 킥오프미팅(신년회) 때문에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30% 정도의 고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래스 부사장은 “최근 경쟁업체인 CNT를 인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업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난해 아시아 전체 시장 성장률이 90%에 이른 만큼 올해에도 아시아 시장의 매출 도약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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