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7년간 3대에 걸쳐 유지돼 온 구씨와 허씨 두 가문 간 동업관계의 분리가 완전히 이뤄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지난해 7월 LG에서 에너지와 유통 중심 서비스 부문을 분할해 출범한 GS홀딩스 외 13개사에 대해 LG계열 분리를 승인했다.
LG그룹은 GS계열과 분리가 마무리됨에 따라 전자·화학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LG(회장 구본무)는 계열분리로 지주회사 LG를 비롯해 △전자부문의 LG전자, LG필립스LCD, LG이노텍, LG마이크론 등 8개사 △화학부문의 LG화학, LG석유화학,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 등 7개사 △통신·서비스 부문의 LG텔레콤, 데이콤, LG상사 등 21개사 등 총 37개사로 재편됐다.
LG는 GS와의 법적 계열분리를 계기로 LG전자, LG필립스LCD, LG화학 등을 중심으로 △세계 일등사업 확대 △핵심인재 확보·양성 △‘글로벌 톱3 브랜드’ 등을 3대 추진축으로 삼아 ‘일등경영’을 통한 ‘일등LG’ 달성에 주력키로 했다.
LG의 올해 목표는 매출은 작년 대비 15% 성장한 94조원, 수출은 30% 늘어난 392억달러 달성이다.
GS는 앞으로 LG칼텍스정유의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유통사업의 구조를 심화해 에너지와 유통관련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GS그룹은 CI 작업을 통해 LG칼텍스 정유는 오는 3월 31일부터 ‘GS칼텍스’로 사명을 변경키로 했으며, LG홈쇼핑과 LG유통도 각각 ‘GS홈쇼핑’과 ‘GS리테일’로 바꾸기로 하고 3월 주총 이후 새로운 CI를 선보일 예정이다. LG건설도 3월 주총을 거쳐 ‘GS’로 회사명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상룡·서동규기자@전자신문, srkim·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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